화성동부경찰서는 최근 한신대학교 국제교류원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의 건전한 유학생활을 돕기 위해 '외국인유학생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유학생 범죄예방교실은 한신대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80여명(중국 50명, 우즈베키스탄 등 3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을 하면서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범죄'를 유형별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도록 진행됐다.

특히 보이스피싱 등 전화사기 대응요령과 유학생들이 접하기 쉬운 폭력 등 일반범죄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개개인의 궁금증을 풀어 유학생들이 국내에 머무르는 동안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에 역점을 뒀다.

/남부취재본부=이상필기자 splee1004@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