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署, 범죄취약지 합동수색·점검
   
 


과천경찰서(서장 김종길)가 4대악인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파괴범, 불랼식품 등의 발본을 위해 발벗고 나선 가운데 최근 성폭력특별관리구역, 공·폐가 등 범죄취약지역을 해소키 위해 과천시청, 과천소방서, 협력단체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최대의 가용경력을 동원, 전방위적 합동 수색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CCTV, 보안등 등 방범시설이 미비하고 야간·심야시간대 성폭력 발생 우려 취약지로 지정된 성폭력 특별관리구역 '과천동 비닐하우스 단지(꿀벌마을)'와 범죄취약지 '노숙자 이용·상주, 서민대상 범죄 예상지역 , 공·폐가를 이용해 여성범죄 발생 우려 장소'에 대해 공세적 수색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김 서장은 "야간에 어두운 골목길에 가로등 설치와 취약한 곳에는 CCTV 설치를 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서는 지역내 성폭력특별관리구역과 공·폐가 등 우범지역에 대해 범죄 취약요인 Zero화를 위해 민·관·경 공동 대응으로 과천 경찰의 위상을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권광수기자 kskwo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