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대학교의 4년제 종합대학 승격을 기념하는 교명선포식이 최근 신흥대학교 벧엘관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병옥 신흥대학교 총장, 간신경 한북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교명인 '신한대학교' 교명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김 총장은 "4년제 대학교 승격을 계기로 교육역량 강화에 더욱 주력해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발전 2020년에는 대한민국 20대 대학으로 발 돋움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신한대학교 의정부 캠퍼스는 앞으로 인문사회계열, 글로벌경영계열, 예체능계열 등의 학과를 집중 육성하고 동두천 캠퍼스에서는 공학계열과 간호계열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외국어(영어, 중국어)능력을 기본으로 4년제 대학에 걸맞는 전공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의정부=강상준기자 sjkang15@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