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서장 김창식)는 지난 22일 임진마루에서 장애인 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협의회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장애인 성폭력 사건이 증가하고 있고 장애인들이 성인식 부족과 대처능력이 떨어져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판단,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는 파주시 장애인 연합회장 등 6개 장애인 단체 대표와 파주 성폭력상담소장, 파주시청, 파주교육청 등이 참여했다.

김 서장은 "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지역 관련 단체들과 힘을 모아 장애인 성폭력을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은섭기자 kimes@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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