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졸업 때까지 지속 후원할 것"
   
 


한국장애인장학회 경기남지부(지부장 강경남)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본부장 류미숙)에 김병삼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광명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남편의 유지를 받들어 새로이 회장을 맡은 강경남 지부장은 지난해 장학금을 받았던 장애인가정의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는 꼭 지원해주고 싶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해왔다.

이날 광명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지난해 장학금을 받았던 장애인가정의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는 꼭 지원해주고 싶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와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한국장애인장학회 경기남지부의 전회장이었던 故김병삼 회장은 평소 지역에서 '선행의 달인'으로 통할 정도로 베풂이 일상화 됐던 분으로 드러내기보다 숨겨가며 선행을 펼쳐 지역사회내에서도 칭찬이 자자했었으나 안타깝게도 지난해 첫 장학금을 기부한 뒤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광명=박교일기자 park867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