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향남신도시'모아엘가'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들을 둔 김씨는 혁신학교인 보평초등학교로 배정 받기 위해 집을 알아보던 중 깜짝 놀랐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보평초등학교에 배정 받는 단지와 그렇지 않는 단지 집값 차이가 무려 2억원 가까이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2009년 보평초·중학교가 혁신학교로 지정되면서 새로운 신흥명문 학군으로 맹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인근 보평고등학교도 광학중점고로 전환되면서 이 일대가 신흥 교육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관련 삼평동은 금토천을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 봇들마을 1, 2, 4단지가 있고 남쪽으로 7~9단지가 위치한다.

이중 혁신학교로 지정된 보평초등학교에 배정 받을 수 있는 단지는 7~9단지로 1, 2, 4단지보다 집값이 무려 2억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봇들마을 8단지 전용 84㎡는 지난 4일 국민은행 시세 기준 일반 평균가가 7억7000만원이다.

반면 봇들마을 4단지 같은 주택 형은 6억원으로 무려 1억7000만원이 차이가 난다.

또한 목동 역시 귀족학교로 불리는 목운중학교로 배정 받는 단지의 가격이 높다.

목동7단지의 ㎡당 평균 시세는 813만원인 반면 목동4단지는 625만원이다.

주택형별로는 목동7단지 전용 89㎡의 경우 9억500만원이다.

반면 신목중학교에 배정 받는 목동 4단지의 경우 전용 95㎡가 7억9500만원으로 평형대는 더 커도 시세는 1억1000만원이 더 싸게 형성돼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수도권 신규 분양시장에 최대 이슈인 동탄2신도시 분양에서도 명문학군의 영향이 커질 전망이다.

시범단지 내에 위치한 초등학교9 부지가 학교시설 복합화 계획이 적용되어 운동장, 체육관 수영장 등이 운영될 예정으로 맹모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동탄2신도시 '초등학교 9' 부지의 수혜 단지로는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 마지막 시범단지인 A-18블록에서 분양하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월22일 모델하우스 오픈)'다.

전용면적 84~99㎡ 904가구로 구성, 단지 인근으로 초·중·고교가 접해 있어 학군이 우수하다.

특히 '초등학교 9' 부지가 학교시설 복합화 계획이 진행 중에 있어 최대 수혜 아파트로 꼽힌다.

단지 앞 시범단지 커뮤니티시설(복합문화단지)과 센트럴파크(근린공원)가 맞붙어 있어 조망이 우수하고 생활환경이 쾌적하며 KTX·GTX 동탄역세권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주방공간특화+팬트리공간을 차별화했고 타워형에 4베이, 4룸(Room)을 적용, 서비스면적도 극대화했다.

단지 내 단독전용 학습관, 단지 내 유치원(사설) 등의 시설을 적용해 입주민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분양가는 시범단지인데도 불구하고 비시범단지에 비해 저렴하게 나온다. 전용 84㎡는 평균 1100만원 수준으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중에서도 최저 분양가이며 전용 99㎡는 1060만원으로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최저 분양가이다. 1599-0026


 

   
 


향남신도시 '모아엘가'

아주택산업은 화성시 향남신도시 B8블록에서 분양전환형 명품 임대아파트를 3월 분양한다.

지상 22~25층 6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496가구로 5년 동안 보증금 인상 없이 임대로 살다가 우선 분양을 받을 수 있으며, 임대보증금도 대한주택보증이 보장해 안정적인 자산 운용이 가능,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임대기간 동안 취득세는 물론 재산세가 부과되지 않아 세 부담을 낮출 수 있고 임대기간이 보유기간에 포함돼 바로 매도하더라도 양도소득세를 면제 받을 수 있다.

향남신도시 '모아엘가'는 실용성과 쾌적성을 강조한 고품격 단지 설계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평면 설계로 품질 면에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일자형)과 탑상형(타워형)을 적절히 조화시켜 단지 전체가 웅장하면서도 시원스럽다.

또 이 아파트는 혁신적인 평면설계로 그동안 중소형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4베이 이상으로 설계했다.

여기에 침실은 가변형 벽체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주방은 가사 동선을 고려한 'ㄷ'구조로 설계했다.

또 조그만 자투리 공간일지라도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공간설계를 통해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하는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또 부족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주방 대형 수납공간인 '팬트리(식료품 저장고)'까지 들어선다.

최첨단 에너지절약 시스템도 돋보인다.

우선 실내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휴대폰으로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을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갖춰진다.

각 방에는 온도조절기가 있어 개인의 컨디션에 맞게 난방온도조절을 할 수 있다.

또 주민 공동시설의 냉난방 수요를 지열시스템과 단지 곳곳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함으로써 에너지는 물론 관리비도 절약할 수 있다.

입지여건이 뛰어난 향남신도시는 이미 개발이 완료돼 1만여 가구가 입주한 향남1지구(169만8677㎡)와 단독, 공동주택 등 총 1만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향남2지구(319만180㎡) 등 총 2만5000여 가구의 수도권 대표 신도시이다.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를 비롯해 국도 39, 82, 43호선이 인접해 광역교통이 우수하며, 동서간선도로 및 서해선 복선전철(가칭 향남역)도 예정돼 있어 향후 서울까지 1시간 이내 진출입도 가능해진다.

특히 모아엘가는 2지구에 들어서는 상업·복합시설이 바로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고, 개교 예정인 초·중·고교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모아주택산업은 대한주택보증 기업 신용평가 등급 A+ 건설 기업으로 28년 동안 1만5000여 가구를 공급했으며, 특히 임대아파트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대표적인 중견건설사다. 1577-0158


/남부취재본부=이상필기자 splee1004@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