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7회 임시회 개회
시 집행부 시정 질의 … 오늘 송 시장에 현안 집중 제기

오는 22일까지 제207회 임시회를 진행하고 있는 인천시의회가 20~21일 양일간 인천시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 질의를 벌인다고 밝혔다.

1일 차인 20일은 도시정비사업과 사회복지 분야의 질문이 쏟아졌다.

최용덕(남구1) 의원은 터미널 부지 매각 과정과 국가산업단지인 주안5·6공단의 활성화 방안을 질의했다.
강병수(부평3) 의원은 인천시 실업률과 사회경제적 대안체제 수립의 안건을 꺼냈다.

도시재정비 사업에 주민이 참여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제안했다.

윤재상(강화3) 강화군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대책과 장기간 돼지가격이 폭락한데 따른 양돈 농가피해 지원책을 물었다.

김정헌(중구2) 의원은 용유·무의 관광복합개발계획사업이 지연되면서 인천시 신인도가 하락하고 경제자유구역사업계획이 차질을 빚는다는 점을 지적했다.

재원조정교부금제도가 개선됐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자치구간 불균형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 밖에 이용범(계양3) 의원이 경인교육대학 인천캠퍼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의했으며 박순남(비례) 의원은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예산확보 상황을 질문했다.

2일차인 21일에도 송영길 인천시장을 상대로 인하대학교 송도이전부지와 친환경무상급식, 인천 정명600주년, 국제중학교 신설, 신재생에너지 정책, 장애인콜택시 종사자 처우, 내항 8부두 시민광장 조성,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등에 대한 질문이 제기될 예정이다.

/장지혜기자 jjh@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