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필두 OBS 15일 밤 12시5분
유니버시아드 레슬링 동메달 리스트로 강력반 형사에 특채된 공필두(이문식).
서울에서 시작한 형사질이 대전, 대구 찍고 군산까지. 삽질수사 전문답게 오늘도 가해자 대신 피해자를 검거하는 사고를 치고 남몰래 제주도 좌천을 준비하는 짐가방을 꾸린다.
그뿐이랴? 나이 40 다되도록 노총각 신세에 빚보증으로 신용불량자 딱지까지. 필두는 노총각 아들 뒷바라지에 솥뚜껑 운전 벗어날 줄 모르던 홀아버지가(변희봉) 쓰러지는 대형사고가 발생하자,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군산 조직 No2. 태곤(김수로)로부터 만수파의 보스 '만수'를 물먹이자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는다.
그러나 현장에서 필두를 기다린 것은 마약반 형사들. 태곤은 잠적하고 마약반 형사들은 마약반 소탕 대작전에 찬란한 이름 석자 '공필두'를 비리 형사로 당당히(?) 올리고 마는데……
졸지에 비리 형사 리스트에 오른 공필두. 민중의 지팡이… 일단은 버린다!
공필두가 가야 할 길은 삽질 수사의 대장정뿐! 바람과 함께 사라진 '태곤'(김수로) 찾아 누명 벗고 명예 회복하는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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