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용기포항에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한미군사훈련'키리졸브 연습'첫날인 이날 어망을 손질하는 어민들의 모습은 보이질 않았다. 4월 본격적인 조업철을 앞두고 한창 바쁠 시기이지만 겹겹이 쌓인 통발과 길게 펼쳐진 어망만이 조업을 기다리는 듯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