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에 3대 2 승

남자 프로배구 최하위 KEPCO가 정규리그 1위 삼성화제를 상대로 최다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EPCO는 1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안젤코 추크(31점)-서재덕(19점) 쌍포를 앞세워 삼성화재를 3대 2(15대 25, 25대 20, 25대 20, 22대 25, 15대 12)로 꺾었다. 이로써 KEPCO는 25연패 수렁에서 벗어나는 데에 성공했다.

승점 8점을 쌓은 KEPCO는 13일 열리는 현대캐피탈전에서 두자릿수 승점 달성에 도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