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잔여필지 … 100억원 수입 기대

안양시가 국유재산을 매각해 재정확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가 관리하는 국유재산은 총 105필지 1만9638㎡로 이중 93필지 7840㎡는 대부 중이다.

또 잔여필지에 대해서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국유재산 관리는 국가위임사무로 대부시에는 지자체 귀속비율이 50%, 매각시에는 13.33%가 시 재정수입에 포함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4필지 1069㎡를 처분하고 지난해에는 23필지 5404㎡를 매각해 7억2000여만원의 수입을 거뒀다.

또 상반기 중 대한전선부지 8필지 3292㎡와 잔여 6필지 785㎡도 매각 예정이어서 100억원의 수입이 전망되고 있다.

문현중 회계과장은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시재정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송경식기자 kssong020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