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충전·학업 스트레스 해소 도와
하나님의 교회 메시아·학생 오케스트라 전국순회 연주회
18일부터 수도권 공연
   
▲ 지난해 인천낙섬 하나님의 교회에서 개최된 연주회를 관람하는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새 학기를 앞둔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따뜻한 감성 함양을 위한 오케스트라 순회연주회가 열려 각 지역 학생들 및 학부모, 교사, 교육계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청소년 인성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봉사에 힘쓰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가 전국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겨울방학이었던 지난 1월 충청, 영남, 호남의 14개 지방 도시를 순회하며 학생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물한 하나님의 교회 메시아·학생 오케스트라 순회 연주회가 이번에는 수도권에서 열린다.

오는 18일부터 경기, 서울, 인천 그리고 강원 지역을 순회하며 연주회를 개최한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내면에 바른 인성을 채우고 청소년다운 순수하고 따뜻한 감성을 키우기를 바란다"며 "이에 온 세상을 품어 안는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으로 학생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순회연주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수도권 순회에도 하나님의 교회 '메시아 오케스트라'와 동 교회 소속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학생 오케스트라'가 연주회에 나선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주회인 만큼 학생들에게 친숙한 정통 클래식을 기본으로 중창단과의 협연, 새노래 창작관현악곡, 경쾌한 행진곡, 애니메이션 OST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연주회는 오는 18일, 경기 수원에 소재한 수원영통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다.

이후 경기 군포(19일), 경기 안산(20일), 인천(21일), 경기 고양(22일)에 이어 서울 강서구(24일), 관악구(25일), 강남구(26일), 동대문구(27일), 영등포구(28일)에서 차례로 연주회를 연다.

마지막 연주회는 3월1일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한다.

매 연주회는 해당 지역 하나님의 교회에서 당일 오후 3시에 시작한다.

하나님의 교회 성도뿐 아니라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관람할 수 있으며, 모든 공연은 무료다.

학생들로만 구성된 하나님의 교회 학생 오케스트라가 또래 친구들을 위해 연주에 나서는 만큼 공감대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학생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하여 음악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 및 학교폭력 문제해결과 청소년 인성교육에 도움을 준다는 평을 듣고 있다.

문의 032-777-1005

/김진국기자 freebird@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