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명인(대표인 차정환)이 지난 10일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 병원장실에서 도서 500권을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청소년을 위한 수필 등 30여 종으로 소아병동 내 어린이도서관 및 원내 게시대에 비치될 예정이다. 차정환 대표는 "아버지를 치료해 준 의료진에게 받은 정성을 다른 환자들에게도 나눠주고 싶었다"며 "출판사를 운영하는 아내와 고민 끝에 소아병동 아이들을 위한 도서 기증을 생각해냈다"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csw0405@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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