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공직자 성금 적십자에 전달
   
 


이진용(왼쪽) 가평군수는 지난 9일 오전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문병대(오른쪽) 회장과 환담을 나누고 2013년도 가평군 공직자가 모금한 665만5000원과 군수특별 회비 50만원 등 적십자 특별회비 715만5000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군수는 "어려운 때 일수록 서로를 위로하고 보듬는 마음이 필요하다"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적십자사의 봉사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아름답고 따뜻한 사랑나눔이 사회전반에서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병대 경기지사 회장은 "회비 모금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주시는 가평군 공직자 여러분과 회비를 납부해주시는 가평군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납부해 주신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사업 발굴과 육성에 더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재해 이재민을 구호하고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주민들에게 쌀과 부식, 사랑의 도시락 및 김장, 연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가평=김창우기자 kcw@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