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서장 백운용)와 인천연수경찰서(서장 황경환)가 10일 오전 10시 정전대비 전력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전력수급 위기상황을 대비해 청사 내 절전훈련, 비상발전기 가동, 지역 내 차량이 많은 교차로 등에서 실시됐다. 특히 교차로 에서는 신호등을 점등상태로 유지하고 수신호를 통해 교통소통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겨울철 전력수급위기로 교통 혼잡이 발생했을 때 유관기관들과 공조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교통 관리가 가능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csw0405@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