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 가천대 길·새희망병원 업무협약
남동구(구청장 배진교)가 지난 9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배진교 남동구청장, 새희망병원 이선영 원장, 가천대길병원 조성진 부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천대길병원(원장 이명철), 새희망병원(원장 이선영)과 '치매검진 의료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치매노인과 가족들에게 질병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등 소외된 의료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진단 △치매 감별검사 △치매조기검진사업 수행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구 관계자는 "치매는 본인에게도 힘든 일이지만 가족에게도 정신적, 경제적으로 힘들게 한다"며 "치매 조기 발견을 통해 당사자와 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csw0405@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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