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에게 영상문화충전기회를 제공하기위해 '투 올드 힙합 키드'를 30일부터 11월7일까지 센터 내 상영관에서 상영한다.

공감 100% 청춘 다큐라는 타이틀을 내건 '투 올드 힙합 키드'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안고 현실을 살아가는 10대와 20대 청춘들의 고민을 가감없이 담아낸 다큐멘터리이다.

'제37회 서울독립영화제' 우수작품상·관객상과 '제 9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된 이번 영화는 정대건 감독이 직접 작사한 자작 랩과 한 편의 랩 가사를 연상케 하는 재기 발랄한 내레이션들이 다큐멘터리 장르에 익숙지 않은 관객들 또한 쉽게 영화에 몰입할 수 있게 한다.

/고양=이종훈기자 jhl@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