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갈현동 소재 ㈜우리인터내셔널 김재서(사진) 대표는 29일 '제17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수산식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리인터내셔널은 백합과 아이리스, 튤립 등으로 40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2008년 1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이후 주 수출국 일본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수출 시장 다변화와 각 시장의 특성에 맞는 수출전략으로 올해 '4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농수산식품 수출탑은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농가 단체와 수출업체를 격려해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상이다. 2007년 처음 제정해 올해로 다섯 번째 운영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1시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경기도 농업인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과천=권광수기자 kskwo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