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마하이주민센터가 최근 승가대학교에서 열린 '2012년 승가문화 한마당' 축제에 자원봉사들과 함께 방글라데시 종교 탄압 피해주민 복구를 위한 모금 활동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모금운동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후원했다.

모금 운동은 방글라데시 무슬림 근본주의자들의 방화에 의해 피해를 받은 마을 주민과 사원에 대한 지원을 위한 것으로 현지 피해 사진전과 함께 평화 메시지를 작성하고 충남 천안에서 직접 채취한 고구마를 판매했다.

김포마하이주민센터는 고구마 판매금 등 모금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을 복지재단을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 할 계획이다.

/김포=권용국기자 ykkwu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