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대행진에 앞서 참가자들이 GCF 유치를 기원하고 있다.


인천시새마을회는 18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센트럴공원 광장에서 방광설 시새마을회장, 박상원 시협의회장, 조승희 시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시민 등 2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시민 자전거대행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UN 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 인천유치를 기원하고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통해 에너지절약운동에 적극 참여해 녹색 생활화로 저탄소 녹색사회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센트럴 공원에서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을 거쳐 인천도시철도 1호선 캠퍼스타운역과 인천대학교 앞을 지나 약 8㎞ 구간을 행진했다.

방광설 시새마을회장은 "환경분야의 세계은행으로 불리는 유엔녹색기후기금 사무국유치 결정을 앞둔 시점에 오늘 행사는 그 의의가 크다"며 "GCF사무국 유치는 우리들의 희망이자 꿈이며 국가위상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바다의 도시로 풍광이 뛰어난 송도에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칭우기자 chingw@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