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OBS 6일 오후 11시25분
   
 




가까운 미래. 개인이 아닌 국가를 목표로 한 국제테러 방지를 위해 극비리에 무기개발에 착수했던 국방성은 관제센터의 통제가 불가능할 경우 스스로의 감정과 판단에 의해 독자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한 인공지능 시스템 'E.D.D.I.E.' 개발에 성공한다.

'E.D.D.I.E.'가 탑재된 새로운 무인전폭기 '스텔스'가 실전배치되자 헨리(제이미 폭스), 벤(조쉬 루카스), 카라(제시카 비엘)로 구성된 최정예 '스텔스' 파일럿 부대는 어느때보다 강렬한 긴장감에 휩싸인다.

악천후 속 극비임무를 수행하던 '스텔스'기는 돌발상황을 겪은 이후 점차 통제 불가능한 상태에 빠져든다.

인간에 대한 의심으로 정비조차 거부하던 'E.D.D.I.E.'는 급기야 독자적인 상황판단으로 목표를 정하고 무차별 폭격을 감행한다.

이제 한순간에 믿음직한 아군에서 가장 강력한 적으로 변해버린 '스텔스'기를 상대로 최정예 3인 편대의 처절한 저항이 펼쳐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