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전 제16호 태풍'산바'가 할퀴고 간 전남 여수시 만흥동 만성리해수욕장의 한 해안도로가 갈기갈기 찢겨져 한 주민이 슬픔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