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받은 마술사 | 글 윤태규·그림 임연기

<초대받은 마술사>(136쪽·고인돌)는 학교에서 교장선생님과 아이들이 사랑과 믿음으로 웃음꽃이 피어나는 학교, 행복한 교실을 가꾸어 나가는 창작동화다. 저자 윤태규 창작동화는 아이들이 중심이 된 마을공동체 이야기, 교사는 사랑으로 아이들은 존경으로 웃음꽃 피어나는 학교이야기, 배움과 놀이와 일이 하나되는 행복한 교실이야기가 어우러져 있다. 아이들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도 읽기 좋은 책이다. 글 윤태규, 그림 임연기, 1만2000원.
 

   
 



강나현 너 이리좀 와봐 | 김민영

<강나현 너 이리좀 와봐>(160쪽, 현문미디어)는 어린이들과 날마다 꿈사냥을 나서는 김민영의 창작동화집이다. 저자는 자연을 벗해 학생들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그의 동화는 자연과 어린이들이 서로 대화적 삶을 살고, 그것을 통해 삶과 배움을 융합한다. 사회적으로 소외된 공간인 산골에 대한 따뜻한 위안과 옹호를 담아낸다. 햇살처럼 곱고, 풀잎처럼 싱싱한 이야기들이 한꺼번에 쏟아진다. 9500원.

/김진국기자 freebird@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