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5일과 6일 평택시 현덕면 소재 샤인호텔에서 한국노총평택지역지부 주관으로 평택, 오산, 안성지역의 노조대표, 사측대표, 관계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노·사·정 권역별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연찬회에는 노조대표로 이승용 한국노총 평택지역지부 의장, 박명규 안성지역지부 의장, 김수룡 오산지역지부 의장이 참석했으며, 사측대표로는 이근찬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평택지역의 노·사·정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분규 없는 선진노사 문화정착을 위해 노사정이 협력할 것을 결의하고 실천할 것을 선언하는 '노·사·정 산업평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노·사·정이 근로 자체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상생할 때 지역경제 발전과 국가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기본정신으로 협력해 노사문화를 잘 이끌어 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평택=김형수기자 vodokim@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