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한국시각) 아일랜드 코브항에 정박한 '타이타닉 추모 유람선' MS 발모랄 호에서 내린 승객들이 지난 세기의 고풍스런 복장을 한 채 항구를 거닐고 있다. 지난 9일 영국 남부 사우스햄턴을 출항한 이 기념선은 1백년 전(1912년 4월15일) 침몰한 타이타닉 호와 같은 수인 2천208명의 인원을 태우고 당시 항해 일정대로 추모 항해를 한다. 추모 유람선 뱃삯은 1인당 최고 6천파운드(약 1천85만원)이고 승객 중 50명은 당시 타이타닉 사고 희생자의 혈육이다. 유네스코는 지난 6일 타이타닉호를 '세계 수중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코브(아일랜드)=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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