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안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안산지역 야권 단일후보인 통합진보당 조성찬(왼쪽부터), 민주통합당 부좌현, 민주통합당 전해철 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6대 지역공동공약과 20대 공동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안산=안병선기자 bsan@itimes.co.kr


안산지역 야권단일후보들은 5일 안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대 지역공동공약과 20대 공동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안산상록갑 민주통합당 전해철 후보, 안산상록을 김영환 후보, 안산단원갑 통합진보당 조성찬 후보, 안산단원을 민주통합당 부좌현 후보 등 4명의 야권단일후보들은 공동공약과 공동정책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야권단일후보들은 6대 지역공동공약으로 ▲안산스마트허브(옛 반월공단)산업구조고도화 및 기반시설확충 ▲해양생태-관광문화도시 안산 건설 ▲주민이 떠나지 않는 재건축과 도시재정비 ▲광역 전철의 조기착(완)공 및 노선 연장 방안마련 ▲지방재정 확충 ▲100만도시 대비 안산종합발전전략 수립 등을 제시했다.

또한 20대 공동정책으로 ▲좋은 일자리 확대 ▲청년 일자리 제공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 ▲아동, 노인과 장애인의 돌봄 서비스 제공 ▲조세정의 실현을 통한 복지예산 확보 ▲재벌중심의 독과점체제 개혁과 중소기업, 서민 중심의 경제정책기조 전환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대폭 경감 ▲대학등록금 대폭 경감 ▲종합편성채널 근본적으로 재정립 등을 제시했다.

이날 야권단일후보들은 "19대 국회에 진출해 6대 지역공약과 20대 공동정책을 공동으로 실천함으로서 대한민국을 99%서민이 행복한 나라, 시민이 웃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안산=안병선기자 bsa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