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한광원(중·동·옹진·오른쪽) 후보는 3일 오전 손학규 전 당 대표와 함께 중구 연안동 어시장 사거리와 송림로타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유세전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손 전 대표는 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한후보의 19대 총선 정책공약의 당론 채택을 주장했다.

손 전 대표는 "17대 국회의원 시절 한 후보는 연안여객선 최고운임제를 관철시켜 최고 5만 원이 넘던 여객선 운임을 5천 원으로 낮췄다"면서 "이제 인천뿐 아니라 전국 도서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도서지역 연안여객선 운임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