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퇴계원 나들목서 식목일 맞이 행사
   
 


한국도로공사 경기본부(본부장 박상일)는 제67회 식목일을 맞이해, 27일 서울외곽선 퇴계원 나들목에서 나무심기행사(소나무 묘목 500주)를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행사는 도로공사가 지난 2008년부터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로화수(路花樹)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지난해까지 고속도로변에 모두 1천16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당초 목표량을 초과달성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목표를 250만 그루 높여 올해까지 모두 1천250만 그루를 심어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경기본부 관계자는 '로화수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쾌적한 고속도로 경관을 만드는 것은 물론, 차량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장은기기자 50eunk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