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보서비스-3월 셋째주 

지난 주엔 미국 및 독일의 경제지표 호조,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경제상황 평가 개선, 외국인 국내 투자 지속 등 해외 요인이 안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은 주가가 주 중반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금리도 크게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활황세를 나타냈다.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상승했다.


국 제 >>

▲나쁘지 않았던 경제상황 평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3일 연방펀드 금리를 적어도 2014년 후반까지 현재의 0~0.25% 범위에서 유지하고 그 결정 내용을 명시하기로 결정.

-경제 전반에 대한 평가는 지난 번 발표와 똑같이 '완만하게 확장 중'이란 표현을 썼지만 부문별론 지난 번보다 긍정적인 표현이 증가.

-향후 경제상황에 대해서도 종전보다 더욱 긍정적인 시각으로 전환됐으며 완만한 경제 성장세의 지속과 함께 실업률도 점차 하락할 것으로 예상.


 국 내 >>

-1월 중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이 전달에 비해 큰 폭 감소.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공히 이 같은 흐름을 보임.

-2월 수출 물가가 전달 대비 0.6% 하락, 수입 물가는 0.5% 상승. 전년 동월 대비론 수출 물가 2.1%, 수입 물가 5.2% 각각 상승.

-가공단계별 물가에선 최종재가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


 인 천 >>

-1월 말 현재 금융기관의 총수신액이 전달보다 8천억여 원 감소.

-반면 총여신액은 약 2천억 원 증가세를 보임.


 포커스 >>

▲국제원유 공급 상황

-최근 국제유가는 금년 중 세계경제의 회복세 약화 전망에도 불구,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악화 가능성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사상 최고 수준(두바이유 300일 이동 평균 가격 기준)을 기록 중.

-중동·아프리카 일부 산유국의 예상치 못한 생산 차질, 석유수출국기구의 여유 생산능력 저하, 유종별 수급불균형 심화, 원유 재고 감소로 인한 가격 완충 기능의 한계 등 공급 측면에서 발생한 어려움들이 고유가 지속의 배경.

-공급 애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단기간에 해소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는 평가.

/정리=송영휘기자 ywsong2002@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