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문학 봄호 | 학산문학사

계간 <학산문학> 봄호(통권 75호)가 발간됐다.
<학산문학>은 이번 호에서 '이 계절의 작가'로 소설가 구효서를 조명하고 있다. 구효서의 '이데올로기와 문학-늪을 건너는 법'이라는 문학강좌와 신족소설 '6341-워딩.hwp', 자선소설 '별명의 달인'을 싣고 있다. 구효서 소설가의 연보를 수록하고 있으며, 문학평론가 안서현이 구효서의 작품론 '소설에 관한 세 가지 질문, 그리고 그 너머'라는 글을 통해 구효서의 소설세계를 조명하고 있다.
지난 계절의 좋은 시로는 정윤천의 '중년을 위한 노래', 최영미 '백화점 가는 길', 송경동 '지나간 청춘에 보내는 송가', 조명 '썰물에게', 박일만 '쥐꼬리'가 선정돼 독자들을 찾아간다. 313쪽, 1만 원.



 

   
 

리토피아 봄호 | 리토피아

시 전문지 계간 <리토피아> 봄호(통권 45호)가 발간됐다.
<리토피아>는 이번 호에서 특집으로 '제2회 김구용문학제'를 다루고 있다. 권경아의 김구용 시 해설과 이성혁의 '김구용 초기시와 한국전쟁'이라는 김구용론 등이 김구용 시 세계를 조명한다.
'김구용 시문학상' 수상자인 장이지 시인의 시를 소개하고 있다. 장이지 시인은 동시대 젊은 시인들의 시적 유행에 휩쓸리지 않은 채 자신만의 시 세계를 담금질하는 데 정진해온 시인이다.
'리토피아 문학상' 수상자인 남태식 시인의 시도 소개하고 있다. 남태식 시인은 시의 윤리에 기반을 둔 시쓰기에 매진해온 시인이다. 315쪽, 1만 2천 원.



 

   
 

엄마가 묻고 대학이 답하다 | 박상규·오희엽

<엄마가 묻고 대학이 답하다>(박상규 오희엽·즐겨찾기)는 제도 시행 6년 만에 급물살을 타고 있는 입학사정관제의 모든 것을 밝히고 있는 책이다.
입학사정관제의 탄생 배경과 그 진화 과정 그리고 전형방법의 비밀과 대처 방안까지 톱 시크릿(Top Secret)을 공개한 책이다. 일찌감치 진로를 결정하고 자신의 적성과 특기와 인성을 발현시켜 온 아이만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미래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도 개척해 나갈 수 있다.
당장 올해부터 서울대는 입학사정관제로 총 모집 인원의 80%를 선발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가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그 해답을 얻을 수 있다. 408쪽, 1만 5천 원.

/조혁신기자 chohs @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