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대지진 발생 1주기인 11일 일본 각지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하루종일 이어졌다. 지진과 쓰나미에서 촉발된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등으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1만 9천 명에 달했고 34만 명이 여전히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 한 어린이가 11일 미야기현 히가시마쓰시마에서 1년 전 쓰나미에 휩쓸려간 자신의 집 잔해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