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타 비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NASCAR(미국자동차경주협회) 시즌 개막전인 데이토나'드라이브 4 COPD 300'대회에서 출전차량들이 고속주행 중 부딪치며 엉키고있다. 주로 안쪽을 돌던 19번 토요타 차량(운전자 케니 월레스)이 코너에서 바깥주로로 밀리며 31번 쉐브롤 차량(운전자 저스틴 앨지어)을 밀치는 순간 뒤따르던 52번 차량 운전석 위로 19번차가 올라서 버렸다. 후미의 43번 차량도 추돌 중이며 안쪽 주로에선 50, 36번 차량이 충돌하는 등 굉음 속에서 폭풍의 질주를 연출하고있다. NASCAR 대회는 미국인들이 F1보다 더 열광하는 최고의 스포츠이벤트이다. /데이토나(美 플로리다)=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