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도시 속'녹색 구슬땀'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주민센터가 옥상텃밭을 가꾸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옥상텃밭은 도시에서 농사활동을 통해 먹고, 보고, 즐기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계절별 채소 등 농작물 재배 수확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반찬 지원 등 지역공동체 형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올해도 농촌진흥청 국립과학연구원 정명일 박사의 지도를 받아 동주민센터 본관과 별관을 연결하는 통로를 활용, 자원봉사자와 함께 상자형 텃밭에 상추를 모종했다.

상추는 20~30일 후 독거노인 16가구에 반찬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철인기자 kci042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