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규 총장"미래의료 선도"당부

CHA(차) 의과학대학교는 16일 성남시 분당구 율동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대강당에서 이훈규 총장과 차병원그룹 황영기 총괄부회장, 김병수 전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학부모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부 졸업생 136명이 학사학위, 대학원 졸업생 109명이 석사학위, 19명이 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이훈규 총장은 "차병원 그룹이 창업 52주년을 맞아 제3의 창업선언을 통해 글로벌 생명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CHA 의과학대학교 학생들은 성남 차움 국제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와 2014년 완공예정인 차병원 종합연구원 등의 기반 위에서 줄기세포 산업화와 미래의료를 선도할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CHA 의과학대학교는 97년 개교 이래 전학년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학생에 대한 책임있는 지도를 위해 1:1 담임교수제를 실시하고 있다.

/성남=김대성기자 sd1919@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