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화랑농장 뒷산 토굴에서 젓갈 장인들이 3개월간 숙성된 토굴새우젓을 꺼내고 있다. 37년 전 서울의 한 음식점 관계자가 굴을 발견해 땅을 사고 자기 음식점에서 쓸 젓갈을 만들던 게 점차 서울 등지로 납품되기 시작했고, 인근 주민들에게도 알려지면서 지금까지 맥이 이어지고 있다. 강화도와 목포 등지의 새우젓이 이 자연 냉장고에서 맛이 들고 있다. /박영권기자 pyk@itime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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