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 코리츠컨소시엄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민간 전문기관과의 파트너십이 구축됐다.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 달 30일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하우스에서 권영주 ㈜코리츠 컨소시엄 대표와 '투자유치 민간 협력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엔 코리츠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조정연 삼정KPMG Advisory Inc 상무, 황복선 신한은행 외국고객부장, 이희철 ㈜하나대투증권 이사보 등이 참석했다.

코리츠 컨소시엄은 앞으로 인천경제청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미단시티, 인천개발펀드, 영종브로드웨이 복합단지, 송도7공구 M2 부지, 송도테크노파크 확대 조성단지 등 현안사업을 코리츠 컨소시엄에 자세히 알려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 전문기관을 활용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유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청은 일년간 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뒤 성과를 평가해 기간을 연장하거나 새로운 파트너 민간 전문기관을 물색할 계획이다.


/윤관옥기자 okyu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