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진 부천소사경찰서장

"내외를 막론하는 소통과 배려의 문화 확산으로 지역민들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치안고객만족도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부천소사경찰서 제29대 서장으로 취임한 조항진 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조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지시와 독려에 의존하는 조직운영이 아니라 소속 직원들과 한 덩어리가 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조 서장은 서울출신으로 경찰대학(1기)을 졸업하고 2004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서천경찰서장, 오사카 주재관, 방배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정보통신과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 구현숙(48) 여사와의 사이에 딸 셋이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sk816@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