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복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지역주민·고객·농업인으로부터 사랑 받는 농협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 하겠습니다."
정진복(56) 신임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의 일성.
인천 생인 정 본부장은 인천고, 한국방송대, 인하대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나왔다.
1975년 농협에 입사해 인천본부 기획관리과장, 회원지원팀장, 인천시청지점장, 금융사업 부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올 초 인천본부 지도경제 부본부장으로 발탁돼 인천농협을 이끌어 왔다.
인천본부에서 잔뼈가 굵은 '농협맨' 가운데 처음 본부장으로 자체 승진한 주인공이 됐다.
온화한 성품과 원만한 대인관계로 주위의 신망이 두텁다. 치밀한 일 처리와 탁월한 추진력도 인정받고 있다.
/윤관옥기자 okyun@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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