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금융사업부 부본부장 겸 경기영업본부 설립반장으로 조재록(53) 전 농협중앙회 개인고객부장이 20일 부임했다. 포천 출신의 조재록 부본부장은 77년 농협에 입사한 뒤 포천군지부 과장, 경기지역본부 여신지원·금융기획팀장, 문화로지점 지점장. 경기지역본부 금융사업부본부장, 수원시지부장 등 요직을 고루 거쳤으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영업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2009년에는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제46회 저축의 날' 기념행사에서 저축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나고 활달한 성격이면서도 겸손함과 포근한 인간미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인 유애영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김형수기자 vodokim@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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