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브레인스토밍'IT 융합기술 접목 2개 제품 獨 2011 국제 아이디어 발명품전시회'은·동상'
   
▲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2011 국제아이디어 발명품 전시회'에서 은·동상을 수상한 박남영(오른쪽) 굿브레인스토밍 대표가 인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 향토기업이 전세계적인 발명품 전시회에서 상을 휩쓸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주)굿브레인스토밍(대표 박남영·인천 남구 도화동 592-5 인천IT타워 307호).
굿브레인스토밍은 지난 27~30일 독일에서 열린 '2011 국제 아이디어 발명품 전시회'에서 은상과 동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발명품 전시회는 세계에서 3번째로 손꼽히는 아이디어 발명품 전시회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행사다.

굿브레인스토밍은 이 대회에서 'IT휴먼융합다기능 복합싱크대(Userfriendly, moving sink)' 제품을 선보였다.

싱크대는 IT전자 시스템을 활용한 친환경, 지능형 차세대 제품으로 높이조절이 가능하고 싱크대 안에 서랍식 개수대와 고온 스팀기, 자외선 소독기 등을 설치해 노약자와 장애인도 무리 없이 쓸 수 있도록 설계 한 것이 특징이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했다는 점에서 이 싱크대는 높은 점수를 타며 은상을 따냈다.

아울러 'IT 융합 기술을 접목한 안전벨트 시스템(Automatic 4-point safety belts)'은 의자 양쪽에 가방을 매듯이 안전벨트를 맬 수 있어 사용 편리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했다.

박남영 굿브레인스토밍 대표이사는 "지역 기술창업학교와 제물포스마트타운 사업의 체계적인 맞춤형 창업교육을 통해 큰 도움을 얻어 이룬 결과라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조현미기자 ssenm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