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엘리트
   
 


상위 2% 킬러 vs 엘리트 요원 vs 전설의 현상금 사냥꾼




실패를 모르는 상위 2%의 본능적인 '킬러'와 최고의 '엘리트 요원' 그리고 전설적인 '헌터'의 한판 승부가 시작된다.

개봉작 <킬러 엘리트>(감독 개리 맥켄드리)는 최고의 실력을 지닌 거친 남자들의 피할 수 없는 격돌을 다룬 작품이다. 최고의 액션스타이자 연기파 배우인 제이슨 스타뎀과 클라이브 오웬 그리고 관록의 로버트 드 니로 세 남자가 스크린에서 대결을 펼친다.

영화는 본능적인 감각과 담대함을 지닌 상위 2%의 킬러 대니(제이슨 스타뎀)가 자신의 스승이자 오랜 친구인 헌터(로버트 드 니로)의 사진 한 장을 받으면서 시작된다.

헌터는 영국 특수부대 요원 세 명을 암살하라는 위험천만한 의뢰를 받고 납치된 상태. 자살 행위에 가까운 일이지만, '대니'는 헌터'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신이 그 의뢰를 받고 영국으로 향한다.

그러나 이 사실을 눈치 챈 영국 특수부대 소속 비밀조직의 최고 엘리트 요원 스파이크(클라이브 오웬)가 대니를 추적하기 시작하고, 두 사람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스파이크의 추적마저 따돌리며 특수요원들을 암살해 헌터를 구해야 하는 대니, 대니로부터 요원들과 특수부대를 지켜야 하는 스파이크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공격과 반격으로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여기에 결정적인 한 방을 지닌 전설적인 헌터까지 합류하면서 <킬러 엘리트>의 스토리는 그야말로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피디한 전개로 관객들의 심장을 압박한다.
 

   
 


이처럼 <킬러 엘리트>는 진짜 남자만이 가진 야성미를 물씬 풍기는 캐릭터 세 명이 동시에 등장하기 때문에, 관객들은 각 배우들의 개성과 매력을 비교하면서 즐길 수 있다.

자타공인 최고의 액션 배우 제이슨 스타뎀은 이번 작품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제이슨 스타뎀과 팽팽한 액션 대결을 펼칠 클라이브 오웬은 특유의 남성다운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클라이브 오웬은 영국을 대표하는 마초남답게 선 굵은 연기로 때론 악랄해 보이기까지 하는 스파이크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진정한 남자이자 영원한 큰 형님, 로버트 드 니로가 전설적인 현상금 사냥꾼 헌터로 돌아온다. 로버트 드 니로는 그 등장만으로도 강력한 카리스마를 물씬 풍기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노련함이 느껴지는 파워 액션과 함께 때로는 자상하고 유머러스한 모습까지 보여주며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연기력을 마음껏 펼쳐 보인다.
 

   
 


매력적인 캐릭터로 돌아온 진짜 남자들 제이슨 스타뎀, 클라이브 오웬, 로버트 드 니로의 팽팽한 대결과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무장한 영화 <킬러 엘리트>는 초호화 액션 스페셜리스트 캐스팅, 4개 대륙을 넘나드는 글로벌 로케이션, 전세계 베스트셀러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까지 더해졌다.

/조혁신기자 chohs@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