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 … 21일 중국과 첫 경기

21~28일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제24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여자농구대표팀이 18일 결단식을 갖는다.

WKBL은 임달식(47) 감독이 이끄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농구대표팀이 18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성파구 오륜동 대한농구협회에서 결단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여자농구대표팀은 21일 중국과 첫 경기를 가지며 인도, 일본, 레바논, 대만과 예선 풀리그를 치른다.

1984로스앤젤레스올림픽 이후 계속해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고 있는 여자농구대표팀은 이번에도 본선행 티켓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12런던올림픽 출전 티켓 1장이 걸려있다. 우승을 차지해야만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18일 오후 4시 태릉선수촌에서 부천 신세계와 마지막 연습경기를 갖는 여자농구대표팀은 19일 오전 8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