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만수동 김명희 씨(46)
   
 


대형마트에서 청과담당 직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매일 신선한 과일을 손님들께 팔고 있어요. 일을 하면서 맛은 물론 각종 영양성분도 듬뿍 담긴 건강식품, 과일을 더욱 좋아하게 됐죠. 과일의 영양성분과 올바른 섭취 방법 등도 자연스레 익히고 있고요. 제가 배운 점들을 손님들에게 전할 때면 저도 모르게 제 일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10년은 더 일하면서 과일 공부에 매진하려고요. 좋은 과일 고르는 법과 오래 두고 먹는 법, 영양 성분을 더욱 살리거나 늘릴수 있는 요리법 등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과일 박사로 거듭나 작고 예쁜 과일가게를 열고 싶어요. 과일을 파는 것은 기본, 손님들께 과일의 모든 것을 알려줄 수 있는 '과일 건강 전도사'가 되는 게 제 꿈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