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류영은 씨(20)


 

   
 

대학교에 입학하고 1년 반 동안 많은 일이 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니 다들 열심히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천시가 주최하는 지방의회 인턴교육에 참가한 이유도 멍하게 있지 말자는 생각 때문이죠. 저에겐 아직 꿈이 없어요. 지금이 바로 꿈을 찾는 단계라고 생각해요. 모두가 웃으면서 사는 세상에 제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다들 너무 힘들게 싸우고 있으니까요. 요즘 제 후배가 다른 학교에 가기 위해 수능을 다시 본다고 하네요. 제가 별 도움이 안되서 안타까워요. 후배의 밝은 앞날을 기도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