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각=스페이스 빔


스페이스 빔이 펴 내는 인천의 지역·미술·문화 비평지인 '시각' 57호(76쪽)가 나왔다.

시각 속의 시각은 '예술작품을 넘어선 삶의 예술을 위하여'(민운기)를 다뤘다. 시론에선 '아무 생각 없이 편견 없이'(허길호), '장소 가치로 본 제물포고 이전 논란'(김창수), '이주민은 이색이 아닙니다'(정윤희) 등의 글을 만난다.

시각리뷰 코너엔 '평화롭고 풍요로운 곳에 흐르는 백 개의 강 훈데르트바서 2010 한국전시회'(이욱)와 ''和 일본 현대디자인과 조화의 정신전'과 쓰쿠시 문구점 하기와라 슈 사장님의 아주 특별한 강연'(김혜영)을 접할 수 있다.

김은주의 만화이야기, 김영미의 교육탐험, 일본 공교육 진단과 대책을 통해 돌아보는 우리 교육도 읽을거리다. 5천 원.

/김진국기자 freebird@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