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방 통합의료 … 전통·첨단 융화합 산업 적극유치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입주기업들이 한·양방이 통합된 의료서비스, 전통·첨단산업이 융합되는 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조성 등을 경제자유구역의 발전에 필요한 일로 꼽았다.

   
▲ 29일 인천경제자유청에서 열린 올 상반기 송도국제도시 입주기업 초청 간담회에서 이종철 경제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한·양방 통합병원 유치 및 전통한옥 건립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추진을 검토하고, 전통·첨단 산업의 융·화합 산업 유치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29일 개최된 제5회 송도지구 입주기업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논의됐다고 밝히고, 하반기에 또 한 차례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철 경제청장은 "삼성전자 바이오시밀러 기업 유치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규제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등 송도지구 입주기업체 40개사 대표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77명이 참석했다.
/송영휘기자 ywsong2002@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