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컨벤시아, CF 촬영·문화시설 각광


지난 2008년 10월 개관 이후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송도컨벤시아(사진)가 주목받고 있다.
 

   
 


CF와 영상물 촬영장소로 각광받는가 하면 겨울철 온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는 친근한 문화시설로 자리잡고 있다. 22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개관 이후 송도컨벤시아를 배경으로 한 영상물 촬영이 꾸준히 느는 등 호평을 얻고 있다.

공사는 올 들어서도 지난달 18일 KDB 산업은행의 CF 촬영을 필두로 본격적인 촬영 임대사업을 시작했다. 태백산맥을 본뜬 송도컨벤시아의 세련된 외관과 외국 거리를 연상시키는 송도국제도시의 빼어난 전경이 촬영 관계자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송도컨벤시아 제1, 2홀에선 지난해 말부터 이달 27일까지 다채로운 체험전도 열리고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실내 놀이동산인 '송도키즈파크'와 멀티체험전 '한반도의 공룡탐험전'이 겨우내 움추렸던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문의 1688-7608(송도키즈파크), 1688-7038(한반도의 공룡)

/윤관옥기자 okyu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