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늘 느낍니다. 더욱이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청소년 사건들이 많이 보도돼 그 필요성이 강조되는 것 같습니다. 학력 향상도 물론 중요하지만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양식에 대한 교육이 우선돼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실제로 실행하는 것이 공교육의 역할이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또 교육만이라도 지역 격차없이 고르게 발전했으면 합니다. 사는 곳이 다르다고 아이들에게 교육적 혜택이 차별되면 안될 것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균등한 기회 속에 즐거운 마음으로 미래의 꿈을설계해 나가는 학교가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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