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통상 신현승 대표
   
 


인천항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항만용역업이라고 해야 하나요? 항만쪽에 오랫동안 종사하다보니 인천항이 인천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 크다는 것이 몸으로 느껴집니다. 작년에 연구결과를 보니까 인천경제의 3분의 1을 항만이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인천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수가 줄고 있어 걱정이 큽니다. 인천항에 물동량이 많아야 일도 많아지고 수입이 늘어야 일자리도 늘릴 수 있을 텐데요. 인천항에 배가 많이 들어와서 인천경제도 살고 사업장이 있는 신포동도 흥이 넘쳐 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