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심리상담사 이연기 씨(66)


 

   
 

'100세 쇼크'. 30년 직장을 다닌 사람이 퇴직 후 그보다 더 긴 시간을 살아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사회의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현한 말입니다.
정부는 국민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며 즐겁게 살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여기에 직장과 학교도 동참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합니다. 회사원들이 자신의 소질 계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직장 문화를 바꾸고, 학교도 소질 계발의 장이 되는 동시에 각종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더욱 확대해야 합니다. 정부가 앞장서고 기업과 학교가 적극 동참한다면 '100세 쇼크'는 최소화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